약초 이름으로 적하수오라고 많이 불리는 하수오와 나도하수오, 삼도하수오는 모두 마디풀科이지만,
백하수오로 흔히 많이 불리고 있는 큰조롱은 박주가리科이다. 이들은 모두 약초로 많이 쓰이는 점과
외부 형태는 비슷해도,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열매의 모습이다.
하수오는 약으로 쓰이는 뿌리의 색깔이 붉어서 적하수오라고도 하고, 큰조롱은 뿌리의 색이
흰색이어서 백하수오(또는 백수오)라고도 불린다.
마디풀科의 하수오와 나도하수오, 삼도하수오는 아주 비슷하게 생겨서 모두 하수오라 쉽게는
불리지만, 하수오는 약으로 쓰기 위해 주로 집 주변이나 밭에 심어서 기르고 있으나
나도하수오와 삼도하수오는 야생의 산지에서 자라고 있는 점을 볼 수 있는 점이 다르다.
자세히 관찰해 보면, 하수오와 나도하수오는 꽃이 원추꽃차례인 반면, 삼도하수오는 수상꽃차례인
점이 다르다. 참고로, 큰조롱은 산형꽃차례이다. 이들의 자생지도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하수오와 큰조롱은 약재로 쓰기 위해 주로 밭에서 기르는 반면, 나도하수오는 주로 강원도 쪽의
산지에서 자라고, 삼도하수오는 전라도 지방의 높은 산지에서 자라는 걸 볼 수 있다.
삼도하수오는 충청도와 경상도, 전라도에 걸쳐있는 영동 지방의 민주지산에서 처음 발견이 되어
삼도라는 이름이 접두사로 붙게 되었고, 한국특산식물이기도 하다.
암수딴그루이므로 구별해서 관찰해 보면 참 재미있다.
- 하늘공간/이명호 - 
[ 1. 하수오 ] = 적하수오
[ 2. 하수오 ]
[ 3. 하수오 ]
[ 4. 하수오 ]
[ 5. 하수오 ]
[ 6. 하수오 ]
[ 7. 하수오 ]
[ 8. 하수오 ]
[ 9. 하수오 ]
[ 10. 하수오 군락 ]
[ 11. 하수오 군락 ]
[ 12. 하수오 열매 ]
[ 13. 하수오 잎 ]
[ 14. 큰조롱 ] = 백하수오
[ 15. 큰조롱 ]
[ 16. 큰조롱 ]
[ 17. 큰조롱 ]
[ 18. 큰조롱 ]
[ 19. 큰조롱 접사 ]
[ 20. 큰조롱 접사 ]
[ 21. 큰조롱 열매 ]
[ 22. 큰조롱 열매 ]
[ 23. 큰조롱 잎 ]
[ 24. 나도하수오 ]
[ 25. 나도하수오 ]
[ 26. 나도하수오 ]
[ 27. 나도하수오 ]
[ 28. 나도하수오 ]
[ 29. 나도하수오 ]
[ 30. 나도하수오 ]
[ 31. 나도하수오 ]
[ 32. 나도하수오 ]
[ 33. 나도하수오 ]
[ 34. 나도하수오 ]
[ 35. 나도하수오 ]
[ 36. 나도하수오 ]
[ 37. 나도하수오 ]
[ 38. 나도하수오 ]
[ 39. 나도하수오 ]
[ 40. 나도하수오 ]
[ 41. 나도하수오 열매 ]
[ 42. 나도하수오 잎 ]
[ 43. 나도하수오 잎 ]
[ 44. 삼도하수오 수꽃 ]
[ 45. 삼도하수오 수꽃 ]
[ 46. 삼도하수오 수꽃 ]
[ 47. 삼도하수오 수꽃 ]
[ 48. 삼도하수오 수꽃 ]
[ 49. 삼도하수오 수꽃 ]
[ 50. 삼도하수오 수꽃 ]
[ 51. 삼도하수오 수꽃 ]
[ 52. 삼도하수오 암꽃 ]
[ 53. 삼도하수오 암꽃 ]
[ 54. 삼도하수오 암꽃 ]
[ 55. 삼도하수오 암꽃 ]
[ 56. 삼도하수오 암꽃 ]
[ 57. 삼도하수오 암꽃 ]
[ 58. 삼도하수오 암꽃 ]
[ 59. 삼도하수오 암꽃 ]
[ 60. 삼도하수오 암꽃 ]
[ 61. 삼도하수오 암꽃 ]
[ 62. 삼도하수오 암꽃과 열매 ] - 수정 후 씨방이 열매로 변하는 과정
[ 63. 삼도하수오 열매 ]
[ 64. 삼도하수오 열매 ]
[ 65. 삼도하수오 열매 ]
[ 66. 삼도하수오 열매 ]
[ 67. 삼도하수오 열매 ]
[ 68. 삼도하수오 잎 ]
[ 69. 삼도하수오 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