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의 야생화


 

들꽃 이름 :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상세 구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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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호







한동안 매스컴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에 관한 내용이 화제가 되었던 때가 있었지요. 그 떠들썩했던 내용은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약재로 검증이 된 백수오가 가격이 비싸고 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에, 가격이 싸고
검증이 안 된 중국산 이엽우피소를 백수오 제품에 섞어서 팔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백수오의 도감상 식물명은 큰조롱인데, 뿌리가 흰색이며 동시에 하수오의 뿌리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백하수오라
불리기도 하며, 이를 줄여서 백수오라 부르면서 약으로 처방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이들의 열매는 모두 길쭉한 피침형으로 생겨서 표주박을 닮았는데, 익으면 세로로 터지면서 속에 든 종자는
긴 털을 달고 날아가면서 퍼지는데, 이는 바로 박주가리科 식물들의 공통 특징이랍니다.     

이들의 잎은 모두 마주나고 삼각상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지만, 이엽우피소의 잎은 큰조롱에 비해 약 3배 이상 커서
일명 "넓은잎큰조롱"으로 불려지기도 한답니다.

큰조롱(백수오)의 잎은 작으며 잎 표면에 주름이 없지만, 이엽우피소는 넓고 크며 표면에 주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비교가 잘 됩니다. 큰조롱은 꽃이 연한 황록색이고 활짝 벌어지지 않으며, 꽃받침은 바로 서고 꽃자루가 짧은 점이
다릅니다. 이엽우피소는 꽃이 흰색이고 꽃자루가 길며 녹색의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잘 됩니다.  

다음 10장의 사진으로 하나하나 특징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식물명은 정명을 기준으로 표기합니다.)


- 하늘공간/이명호 -                                        




[ 1. 큰조롱 = 백하수오 = 백수오 ] - 꽃이 연한 황록색이며, 꽃자루가 짧아서 줄기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 2. 큰조롱 ] - 꽃잎이 활짝 벌어지지 않으며, 꽃받침이 꽃잎 쪽으로 바짝 붙어 있습니다.




[ 3. 큰조롱 열매 ] - 박주가리를 닮은 길쭉한 피침형의 열매입니다.




[ 4. 큰조롱 열매 ] - 익으면 세로로 갈라져서 종자가 긴 털을 달고 날아갑니다.




[ 5. 큰조롱 잎 ] - 잎은 마주나고 삼각상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 표면에 주름이 없습니다.




[ 6. 이엽우피소 = 넓은잎큰조롱 ] - 꽃이 흰색이고 꽃자루가 길며, 녹색의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 있습니다.




[ 7. 이엽우피소 군락 ] - 줄기가 덩굴성이기 때문에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르면서 자랍니다.




[ 8. 이엽우피소 열매 ] 박주가리科의 특징인 표주박처럼 생긴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 9. 이엽우피소 열매 ] - 큰조롱보다 훨씬 많은 열매를 한 군데에 달고 있습니다.




[ 10. 이엽우피소 잎 ] - 크고 넓은 잎의 표면에 주름이 많이 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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