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 야생화이야기 강좌팀인 들꽃사랑연구회에서 2010년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4박 5일간 다녀온 몽골 야생화탐사 결과물을 올려 본다.
우리 나라와는 거리가 좀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식물의 특징이 우리 야생화와 같은 것, 또는 비슷한
것들이 대부분이긴 했으나, 더러는 아주 엉뚱한 특징을 지닌 외래종 식물들도 있기는 했다.
우리 식물과 같은 것은 그대로 우리 이름을 붙여 부르면 되지만,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특징을 가진 탓에
도감에 이름이 없는 꽃들은 도감상에 나와 있는 가장 가까운 우리 이름을 붙여서 불러 보았다.
아주 생소하게 생긴 외래종의 꽃들도 더러 찍어 오긴 했으나, 워낙 특징이 달랐기에 쓸모가 없다고
생각되어진 사진들은 모두 폐기시켜 버렸다.
흙과 자갈로 된 사막 같은 딱딱한 땅에서 자라는 작은 풀들로 구성이 된 몽골땅! 넓디넓은 초원군락에서
피는 작고 앙증맞은 꽃들 - - - 갈수록 사막화 되어가는 넓은 초원들, 산이라고는 하지만 큰 바위덩어리
몇 개에 둥글둥글 밋밋하고 언덕처럼 생긴 야산들과 가물가물 끝도 없이 펼쳐진 지평선 저쪽에
하늘하늘 피어있는 작은 풀꽃들 - - -
촬영된 사진들을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여 올려본다.
* 홈페이지 관리회사의 랜섬웨어 침입으로 인해 한동안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다가, 수 개월 후 복구된
후에도 예전에 올렸던 사진들이 보이지 않아서, 최근에 사진을 다시 올려서 자료를 만든 것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