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의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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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촬영법
이명호  (Homepage) 2002-08-30 13:17:30, 조회 : 13,034, 추천 : 563


                      꽃 사진 촬영법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교사  이  명  호

※ 꽃 사진(寫眞) 촬영 (1)

가. 일광(日光)과 색 온도(色 溫度)

(1) 조석(朝夕)의 부드러운 광선이나 해가 희미하게 보이는 날, 또는 엷은 구름 낀 날 촬영하면 꽃 색과 전체 분위기가 잘 묘사된다. 조석은 색 온도(色溫度)가 3,000도 K ∼ 4,000도 K로 황색(黃色), 붉은 색을 띄운다.

(2) 색 재현(色 再現)과 작품성(作品性) - 선명한 색조를 재현하려면 노출을 + 0.5 단 보정하거나 밝은 흐린 날 순광이 좋고, 작품성을 중시하려면 맑은 날 逆光으로 꽃을 투과하면 신선감을 얻는다.

(3) 이슬비 오는 날 아침에 꽃은 노출이 잘 맞으며 잎과 꽃, 물방울에 윤기가 있어 좋은 작품이 된다.

(4) 구름 낀 날과 우천 시는 색 온도가 6,500 ∼ 8,000K로 청미(靑味)를 띄운다. 이런 경우와 청자색(靑紫色)꽃은 붉은 계통, 마젠타 필터로 색 보정을 해야 좋다.

(5) 안개 낀 날 꽃을 정면에서 스트로보 동조는 좋지 않으므로 씽크로 코드로 측면광(側面光)을 비춘다.

(6) 선명한 화상(畵像)을 얻으려면 - 개방조리개에서 1∼2단 좁히고 셔터를 1/250초 이상 빠르게 촬영하면 흔들림이 미미하여 샤프 니스가 좋다.

(7) 수면(水面)을 배경으로 한 붉은 꽃 촬영

ㅇ 햇빛이 비친 수면은 녹색으로 비쳐 꽃이 뚜렷하게 표현된다
     PL필타를 사용하고 - 2/3 보정한다.

ㅇ 부슬비가 내린 상황에서는 청색이 수면에 반사되어 역광으로 물방울과 꽃색이 두드러진다. PL 필터를 사용하고 + 2/3 보정한다.

나. 접사(接寫)

(1) 접사 요령

ㅇ 주제 이외 배경(背景)색이 복잡하지 않도록 위치를 잘 정한다.
     역광일 때는 흰 色이 화면 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잘 관찰한다.

ㅇ 꽃 접사는 주제인 꽃과 배경의 콘트라스트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꽃에 비해 배경의 톤이 복잡한 것은 산만하므로 2색 정도로 프레밍 하는 것이 무난하다.

ㅇ 접사는 아침 무풍에서 빠른 셔터 속도로 끊으면 실패가 적다.

ㅇ 바람이 있을 때는 정지하는 순간 고속 촬영해야 한다. (1/1,000 초 이상)

ㅇ PL 필터를 사용하여 반사광을 제거한다

ㅇ 열매 접사는 물방울에 핀을 맞추고 물방울의 반영을 잡는다.

ㅇ 접사의 포인트는 나뭇잎까지 세밀히 관찰하는 것이다.
     화면의 균형과 선을 고려하여 변화가 풍부한 부분을 선택한다.

ㅇ 주제와 아침이슬의 반짝임을 강조하려면 조리개를 개방 설정하고 노출을 약간 + 보정한다.

ㅇ 비에 젖은 나무, 붉은 열매는 전후를 아웃시켜 열매를 강조하는 백 처리를 섬세하게 할 필요가 있다. 백을 어두운 그늘에 배치 할 수도 있고 그린 색을 배치할 수도 있다.

다. 노출 보정 (露出補正)

(1) 노출 보정을 해야 할 경우

ㅇ 꽃과 背景의 명암비(明暗比)가 4 EV 이상 일 때

ㅇ 화면(畵面)중 특정한 꽃의 색채(色彩) 재현이 필요할 때

ㅇ 피사체(主題)보다 배경의 휘도(밝기)가 클 경우

(2) 노출보정(露出補正) 방법

(가) 넓은 배경에 작은 꽃 촬영

ㅇ 배경이 꽃보다 밝으면 + 보정하고 어두우면 - 보정한다.

ㅇ 부드러운 꽃은 배경을 흐리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어서, 조리개를 개방하며 노출은 표준보다 + 1/3∼1/2 EV 보정한다.

(나) 피사체에 닿는 빛과 그림자 상태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꽃의 크로즈업 촬영 시 일안리프렉스 TTL 카메라의 꽃 노출 참고이다.

ㅇ 백색(白色)꽃을 꽉 차게 프레밍 하여 정상 노출할 경우 백색이 노출 부족하여 Green 색이 되고 황색(黃色)꽃은 흰빛으로 된다. 맑은 날은 + 1단, 흐린 날은 + 0.5단 보정하면 좋다.

ㅇ 반사광(反射光)이 약한 적색(赤色)이나 자색(紫色)꽃과, 어두운 배경의  비율이 많으면 꽃 노출은 over되므로 - 1단 보정한다. 따라서 밝거나 어두운 피사체는 부분 측광하며 단계 노출하는 것이 좋다.

※ 촬영(撮影) point

① 화면구성(畵面構成)

㉮ 구도와 Angle

ㅇ 사진은 뺄셈의 예술이다.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광활한 풍경에서 각기 독립된 피사체로 분리해 본다.

ㅇ 삼각형, 대칭형, S자형 등 어느 구도가 이상적인가 판단한다.

ㅇ 카메라 위치는 어디가 좋고 앵글은 어느 쪽에서 주제를 부각시킬 수 있는가 ?  피사체에 접근하면서 주변을 관찰한다.

㉯ 화면의 3분할

ㅇ 주제는 3등분 선상에 위치시킨다.

㉰ 전경(前景), 중경(中景), 원경(遠景)의 적절한 배치

ㅇ 광각에 의한 전경배치는 사진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망원에 의한 전경의 생략은 입체감이 결여된 반면 고도감이 표현된다.

② 주제(主題)의 강조와 배경(背景)처리

㉮ 주제를 색이나 빛으로 배경보다 돋보일 때(시간)를 찾는다.

㉯ 배경이 아름답다 해도 주제 부각을 위해서는, 조리개 개방으로 과감히 out시킨다.

㉰ 주제와 배경을 보색 대비시킨다. 赤 - 靑綠,  紫 - 綠,  黃 - 靑

㉱ 배경 처리

ㅇ 배경이 주제와 단일 이색(異色)으로 처리되도록, Angle을 조정한다.(화면 내 하이키한 곳이 없도록 배경 선택을 잘 한다.

ㅇ 주제와 배경이 동일한 색이라도, 주제에만 빛이 있거나 배경이 어두우면 역광으로 조리개를 개방하고, 고속 셔터를 끊으면 돋보인다.

㉲ 근경과 원경이 선명한 풍경

ㅇ 광각렌즈로 조리개를 조여 pan focus 촬영하되, 주제에 접근하여 부제나 배경을 작게 처리한다.

ㅇ 장초점 렌즈로 불필요한 화면을 정리하고, 조리개는 F11 ∼ F16 이상으로 조이는 것이 좋다. 너무 조여 셔터속도가 1/60초 이하로 느리면, 카메라 떨림으로 화질이 안 좋다.

③ 광선(光線)의 이용(利用)

㉮ 주제에는 반드시 빛이 있어야 한다.

ㅇ 안개나 비 속에서도 광선의 방향을 찾아라.  

ㅇ 광선의 질, 색, 방향 그리고 분위기까지 파악하라.

ㅇ 산림, 계곡에 아침 햇살을 받은 안개를 사광으로 촬영하면 일품이다. 사광으로 한쪽에 빛이 강할 때는 그레데이션 필터를 사용하면 좋다.

㉯ 역광으로 비추는 찬란한 빛

ㅇ 강한 콘트라스트를 순화하기 위해서 PL 필터를 사용한다.  PL은 정역광으로부터 30도가 가장 잘 맞는다.

ㅇ 역광촬영은 빛이 강하면 하레이숀이 생기는지 확인한다. 하레이숀 방지를 위해서는, 마분지 등으로 카메라 위에서 햇빛을 가려야 한다.

ㅇ 역광 촬영 시 렌즈 안을 잘 관찰하면, 화면 내 붉은 점 또는 광선이 들어옴을 알 수 있다. 이 때는 앵글을 약간 돌리면 된다.

㉰ 촬영 시간(撮影 時間)과 색 배합(色 配合)

ㅇ 일광 전후, 일몰 무렵, 아침 9시 이전, 오후 4시 이후는 색 온도가 적절하며 긴 그림자로 걸작 사진을 만든다.

ㅇ 흐린 날이나 정오 촬영은, 마젠타 필터 또는 전자 후레쉬를 사용해야 청미를 제거한다.

㉱ 계곡에서 햇빛과 그늘이 화면에 나오면, 콘트라스트가 강하므로 엷은 그름 낄 때 또는 PL 필타를 사용한다.

④ 적정 노출(適正露出)

㉮ 순광(順光) 또는 사광(斜光) 사진

ㅇ 입사식(入射式) 노출계는 태양을 향해 측정한 노출치 대로 적용하고

ㅇ 반사식 노출계와 카메라내장 TTL노출계는, 태양의 반대측 푸른 하늘 측정치대로 적용한다.

㉯ 역광(逆光) 또는 반 역광(反 逆光) 사진

ㅇ 푸른 하늘을 잰 노출치에서, 피사체가 어두우면 + 보정하고 밝으면 - 보정한다.

ㅇ 야외 인물사진 역광 촬영은, 스포트 노출계로 얼굴을 측정하거나 반사판 또는 스트로보를 동조하는 것이 좋다.

㉰ High Key 한 풍경(風景) 촬영

ㅇ 수면 반사, 설경 등은 푸른 하늘 측정치에서 - 0.5단 보정하거나 TTL 노출계로 피사체를 직접 측정 시는, 반사정도에 따라 + 0.5 내지 + 2단 보정한다. 빛이 강할 때는 ND4필타 또는 + 2 ~ + 3단 보정한다.

㉱ 일출(日出)과 낙조(落照)

ㅇ 노출은 태양 옆 하늘에 맞춘다.

㉲ 산림, 계곡에 안개, 이슬비 올 때, 노출은 - 0.3 ∼ - 1단 부족하게 주면 중후하다.

㉳ 명암비가 1 : 3 EV 이내인 피사체는 밝은 주제에 노출을 맞춘다. 일반적으로 노출이 over되면 박력이 없으니, 통상 - 0.3 under로 어둡게 촬영한다.

㉴ 노출결정의 가장 중요한 것은, 피사체가 18% 반사와 같다면 적정노출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작가가 피사체의 밝은 쪽을 살리려 한다면 - 보정하고, 어두운 쪽 질감을 살리려면 + 보정해야 좋다. 또 입사 노출 시 반사가 심한 물체는 - 1정도 보정하고, 갯가의 진흙처럼 반사가 적은 물체는 + 1정도 보정해야 할 것이다.

⑤ 조리개와 셔터속도

㉮ 눈꽃, 문향 등 섬세한 입자를 나타내려면, 조리개를 F 11이상 조이고, 고속셔터로 끊으며 조그만 진동도 없도록 주의한다.

㉯ 파도 등 물 사진은 셔터를 1/250 ∼ 1/500 초로 끊고, 노출을 1단 under로 하면 주변이 어두우면서 물방울이 영롱하다.

ㅇ 흐르는 물 속을 찍으려면, PL 필터를 사용하고 셔터속도를 1/250초 이상 빠르게 해야, 표면의 물 흐름의 얼룩이 없어지고 투명하게 촬영된다.

ㅇ 낙차가 작은 계류는 1/2 ∼ 1/60초로 끊으면 수량이 풍부해 보인다.

㉰ 인물사진 등 선명한 화상을 얻으려면, 조리개를 개방하고 1/250초 이상 빠르게 끊는다.

㉱ 풍경사진은 반드시 피사계 심도를 구하여, 조리개를 선택해야 사진이 선명하다.

⑥ 초점(焦點) 맞추기와 떨림 방지 / 기다리는 끈기와 찬스 포착

㉮ 동물은 초점을 눈에 맞추며 물체는 선에 맞춘다. 망원 렌즈일수록 초점을 정확히 맞추고 삼각대와 릴리즈를 사용한다.

㉯ 카메라와 삼각대가 유동이 없도록 꼭 조이며, 1/125초 이하 저속 셔터로 끊을 때는 지면의 진동에도 유의해야 한다. 핸디 촬영 시 셔터속도는 렌즈의 초점거리 숫자보다 더 빨리 끊어야 한다.

㉰ 주제에는 빛이 들러올 때까지, 움직이는 물체는 찬스가 올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한다.

㉱ 멋있는 장르나 희귀한 장면을 만날 때는, 필름을 아끼지 말고 브라케팅하여, 구도와 앵글을 바꿔 가며 전체를 촬영하고, 일부분을 확대하여 촬영하면 새로운 내면을 발견할 수 있다.   
 


※ 꽃 사진(寫眞) 촬영 (2)

1. 촬영 목적에 따른 꽃 사진의 종류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꽃 사진은 그 촬영 목적에 따라 두 가지가 있다.

첫째 : 꽃의 형태와 기능을 설명하는 자료로서의 꽃 사진 -(상업용, 꽃의 광고 등)

둘째 :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진정한 꽃 사진 - (우리가 배우려는 예술 사진)


꽃 사진은 꽃을 설명하면서 꽃의 존재를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특징적인 면을 확실하게 포착하여, 작가의 메세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무슨 꽃을 찍을까" 초심자들 누구나 고심하는 문제다.
꽃을 찍기 위해서는 꽃을 알아야 한다.
가까이 다가서서 유심히 보고, 꽃의 아름다움과 꽃마다의 특징을 알면서 꽃과 가까워지는 것이다.

- 도감적 꽃 사진 -

이 사진은 과학적 생태학적 또는 표본적 사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시되는 것은 꽃 그 자체나 꽃이 피어 있는 그 장소 주위 환경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진이어야 한다.
이런 사진을 찍는 방법은 조리개를 가능한 한 조여서 전체 초점이 잘 맞추어야 하고, 바른 색, 온도, 알맞은 필름, 카메라 위치, 앵글 등 수준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진이다.
대개 달력에 나오는 사진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사진들이 이런 종류의 사진으로 보면 된다.

- 조형적 꽃 사진 -

꽃을 볼 때 대개는 꽃 전체를 보게 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서 보면 또 다른 꽃의 세계를 볼 수 있다.
매크로 렌즈를 통하여 더 가까이 들여다 보면 꽃잎의 모양, 솜털 등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또 이렇게 가까이 다가서게 되면 광선조건을 임의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기교를 최대한 살릴 수 있게 된다.

- 풍경적 사진 -

와이드 앵글 렌즈를 사용하여 넓은 자연 가운데서 점경으로 꽃을 배치하거나 근경에 있는 꽃을 크게 확대하고 배경을 원근감 있게 찍은 사진들은 이 범주에 속한다.
대개 제주도의 유채꽃 밭이나 지리산 높은 곳의 철쭉 꽃밭을 찍을 경우 이런 사진이 되게 된다.
풍경 꽃 사진을 찍을 때 주의할 점은 일부분의 꽃이라도 주제가 꽃인 만큼 꽃에 정확한 초점을 맞추고 배경들이 꽃보다 더 두드러지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2.꽃과 빛의 조화

빛의 변화는 꽃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색의 톤과 색 온도의 변화로 꽃의 색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나 날씨는 언제나 작가의 의도대로 되지 않으므로 작가는 자신의 의도대로 빛을 제어할 줄 알아야 한다.

* 강한 직사광선은 피한다.

햇볕이 매우 강할 때는 콘트라스트가 강해져서 빨간색 계통의 꽃, 즉 장미나 튜울립 등은 주위의 녹색 잎과 어울리지 않게 되어 색 재현이 매우 어렵다.
특히 백색 계통의 꽃은 노출과다 현상이 생기므로 노출보정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배경이 죽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 미묘한 표현의 사진은 아침과 저녁을 활용한다.

아침과 저녁에는 색 온도가 낮아 황색과 붉은 색이 많이 생기므로 정물사진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빛의 각도가 낮아 꽃이 역광을 받게 된다.
이를 잘 활용하면 의외로 묘한 분위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꽃 사진은 부드러운 광선이 최선이다.

직사광선이 구름을 통과하거나 물체에 부딪쳐 반사된 빛을 산광이라 한다.
이런 빛의 특성은 그늘이 생겨도 콘트라스트가 약해 빛이 피사체의 주위를 감싸고 색채가 짙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디테일하고 부드러운 사진을 원할 때는 꼭 흐린 날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안개 속에서는 역광촬영을 한다.

안개는 배경을 흐르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크로즈업 촬영 시는 꽃에 맺힌 이슬을 꽃과 조화롭게 촬영하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 때는 역광촬영을 하여 물방울이 빛나도록 하고, 노출을 약간 더 주면 좋다.

* 비오는 날의 꽃은 낭만적이다.

비가 약간 오는 날 꽃은 청초한 미가 우러난다.
약한 안개 효과도 얻을 수 있고 그 자체가 멋진 연출이 되지만 빛이 약할 수 있으므로 스트로보를 사용할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스트로보를 카메라에 붙이지 말고 꽃과 거리를 두고 촬영한다.


3. 꽃사진의 구도

* 사진에서 구도라 함은 화면구성에서 주제를 살리기 위한 여러가지 요소를 효과있게 꾸미는 것을 말한다.
화면에서 가운에 넣을 것은 넣고, 필요치 않은 것은 과감히 없애야 한다.
초점을 정확하게 맞춘다기보다는 강조할 부분과 강조가 필요치 않은 부분을 구분해야 한다.

* 카메라 위치에 따른 구도 변화.

꽃의 어느 부분이 감동시켰는지 그 부분을 어떤 각도에서 촬영할 것인지 화인더를 보면서 작가가 표현하려는 의도대로 촬영할 위치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충 아무 장소에서 꽃을 찍다 보면 기록사진이 되기 쉽다.

* 앵글에 따른 표현의 변화.

일반인들의 촬영자세를 보면 대체로 서서 보이는 것을 그대로 촬영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이 자세에서 조금만 앵글을 바꾸기만 해도 새롭고 재미있는 세상을 보게 된다.
낮은 위치에서 꽃을 올려다 보고 촬영하는 것을 로우 앵글이라 한다.
로우 앵글은 평범한 사진이 되질 않는다.
과장된 표현이 될 수도 있고, 작은 꽃이 박력있는 꽃이 될 수도 있다.
자세가 낮아서 화인더를 보기 어려워지면 앵글 화인더를 쓰면 된다.
하이앵글은 서서 촬영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 꽃의 주위배경이 포함되는 경우가 되기 쉬우므로 꽃이 화면 가득한 경우나 꽃을 크게 찍을 때만 하이앵글로 하는 것이 좋다.

* 화면 구성은 단순하게, 꽃을 촬영할 때 특히 화단의 경우 여러 꽃들이 있게 되는데, 주제가 되는 꽃과 배경 꽃들이 모두 화면에 들어오게 되면 어지러운 이미지가 되기 쉽다.
이런 경우 주제인 꽃만 가까이 끌어 당겨 배경이 흐려지게 해야 한다.
꽃 사진의 경우 대부분이 접사이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배경은 흐려지게 된다.
예를 들면 난 전시회를 가보면 꽃 한 송이 뒤를 검은 무반사 종이로 막고 촬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꽃 사진의 테크닉

* 꽃 사진을 실패하는 요인으로 조리개의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값이 싼 자동카메라는 조리개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없으므로 수동이 가능한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

1. 조리개를 완전히 개방한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배경이 흐려지므로 꽃을 부각시킬 수 있다.

2. 초점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의 카메라들은 화면중앙을 기준으로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므로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꽃이 화면중앙에 있지 않으면 사진을 망치게 될 수 있다.

3. 프리뷰 버튼을 이용한다.

프리뷰 버튼이란 일안리플렉스 카메라에서 촬영될 조리개 값으로 화면을 미리 볼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촬영될 이미지의 심도를 미리 볼 수 있어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4. 피사계 심도란 어느 한 지점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그 지점 앞과 뒤 부분에 초점이 맞는 폭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말한다.

5. 빛의 콘트롤
- 꽃 사진을 마스터하려면 광선을 잘 콘트롤해야 한다.
빛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 순광이란 태양에서 피사체로 직접 비추는 것이고,

둘째, 사광은 45도 비추는 빛으로 오후 3-4시 사이의 빛이다.
이 빛은 입체감이 살아나서 모든 촬영에 좋으나 그림자가 길게 생긴다.

세 번째는 역광이 있다.
역광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질 무렵에 생기는데 환상적인 사진은 이 시간대에서 얻을 수 있다.
사광이나 역광일 때의 꽃사진 촬영은 반사판을 준비하여 피사체의 그림자가 생기는 부분에 빛을 보충하는 것이다.
반사판은 백색 도화지도 좋고 반사가 되는 모든 것은 다 좋으나, 난반사가 생기게 하려면 은박지를 구겼다 펴서 판자에 붙이면 매우 훌륭한 반사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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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촬영 목적에 따른 꽃 사진의 종류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꽃 사진은 그 촬영 목적에 따라 두 가지가 있다.

첫째 : 꽃의 형태와 기능을 설명하는 자료로서의 꽃 사진 -(상업용, 꽃의 광고 등)

둘째 :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진정한 꽃 사진 - (우리가 배우려는 예술 사진)

꽃 사진은 꽃을 설명하면서 꽃의 존재를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특징적인 면을 확실하게 포착하여,
작가의 메세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무슨 꽃을 찍을까" 초심자들 누구나 고심하는 문제다.
꽃을 찍기 위해서는 꽃을 알아야 한다.
가까이 다가서서 유심히 보고, 꽃의 아름다움과 꽃마다의 특징을 알면서 꽃과 가까워지는 것이다.

- 도감적 꽃 사진 -

이 사진은 과학적 생태학적 또는 표본적 사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시되는 것은 꽃 그 자체나 꽃이 피어 있는 그 장소 주위 환경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진이어야 한다.
이런 사진을 찍는 방법은 조리개를 가능한 한 조여서 전체 초점이 잘 맞추어야 하고,
바른 색 온도 알맞은 필름, 카메라 위치, 앵글 등 수준 높은 기술 필요로 하는 사진이다.
대개 달력에 나오는 사진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사진들이 이런 종류의 사진으로 보면 된다.

- 조형적 꽃 사진 -

꽃을 볼 때 대개는 꽃 전체를 보게 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서 보면 또 다른 꽃의 세계를 볼 수 있다.
매크로 렌즈를 통하여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꽃잎의 모양, 솜털 등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또 이렇게 가까이 다가서게 되면 광선 조건을 임의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기교를 최대한 살릴 수 있게 된다.

- 풍경적 사진 -

와이드 앵글 렌즈를 사용하여 넓은 자연 가운데서 점경으로 꽃을 배치하거나
근경에 있는 꽃을 크게 확대하고 배경을 원근감 있게 찍은 사진들은 이 범주에 속한다.
대개 제주도의 유채꽃밭이나 지리산 높은 곳의 철쭉꽃밭을 찍을 경우 이런 사진이 되게 된다.
풍경 꽃 사진을 찍을 때 주의할 점은 일부분의 꽃이라도 주제가 꽃인 만큼 꽃에 정확한 초점을 맞추고
배경들이 꽃보다 더 두드러지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2.꽃과 빛의 조화

빛의 변화는 꽃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색의 톤과 색 온도의 변화로 꽃의 색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나 날씨는 언제나 작가의 의도대로 되지 않으므로 작가는 자신의 의도대로 빛을 제어할 줄 알아야 한다.

* 강한 직사광선은 피한다.

햇볕이 매우 강할 때는 콘트라스트가 강해져서 빨간색 계통의 꽃 즉 장미나 튜울립 등은
주위의 녹색 잎과 어울리지 않게 되어 색 재현이 매우 어렵다.
특히 백색 계통의 꽃은 노출과다 현상이 생기므로 노출보정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배경이 죽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 미묘한 표현의 사진은 아침과 저녁을 활용한다.

아침과 저녁에는 색 온도가 낮아 황색과 붉은 색이 많이 생기므로 정물사진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빛의 각도가 낮아 꽃이 역광을 받게 된다.
이를 잘 활용하면 의외로 묘한 분위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꽃 사진은 부드러운 광선이 최선이다.

직사광선이 구름을 통과하거나 물체에 부딪쳐 반사된 빛을 산광이라 한다.
이런 빛의 특성은 그늘이 생겨도 콘트라스트가 약해 빛이 피사체의 주위를 감싸고
색채가 짙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디테일하고 부드러운 사진을 원할 때는 꼭 흐린 날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안개속에서는 역광촬영을 한다.

안개는 배경을 흐르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크로즈업 촬영시는 꽃에 맺힌 이슬을 꽃과 조화롭게 촬영하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 때는 역광촬영을 하여 물방울이 빛나도록 하고, 노출을 약간 더 주면 좋다.

* 비오는 날의 꽃은 낭만적이다.

비가 약간 오는 날 꽃은 청초한 미가 우러난다.
약한 안개 효과도 얻을 수 있고 그 자체가 멋진 연출이 되지만 빛이 약할 수 있으므로
스트로보를 사용할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스트로보를 카메라에 붙이지 말고 꽃과 거리를 두고 촬영한다.


3. 꽃사진의 구도

* 사진에서 구도라 함은 화면구성에서 주제를 살리기 위한 여러가지 요소를 효과있게 꾸미는 것을 말한다.
화면에서 가운에 넣을 것은 넣고 필요치 않은 것은 과감히 없애야 한다.
초점을 정확하게 맞춘다기보다는 강조할 부분과 강조가 필요치 않은 부분을 구분해야 한다.

* 카메라 위치에 따른 구도 변화.

꽃의 어느 부분이 감동시켰는지 그 부분을 어떤 각도에서 촬영할 것인지 화인더를 보면서
작가가 표현하려는 의도대로 촬영할 위치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충 아무 장소에서 꽃을 찍다 보면 기록사진이 되기 쉽다.

* 앵글에 따른 표현의 변화.

일반인들의 촬영 자세를 보면 대체로 서서 보이는 것을 그대로 촬영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이 자세에서 조금만 앵글을 바꾸기만 해도 새롭고 재미있는 세상을 보게 된다.
낮은 위치에서 꽃을 올려다보고 촬영하는 것을 로우 앵글이라 한다.
로우 앵글은 평범한 사진이 되질 않는다.
과장된 표현이 될 수도 있고, 작은 꽃이 박력있는 꽃이 될 수도 있다.
자세가 낮아서 화인더를 보기 어려워지면 앵글 화인더를 쓰면 된다.
하이앵글은 서서 촬영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 꽃의 주위배경이 포함되는 경우가 되기 쉬우므로
꽃이 화면 가득한 경우나 꽃을 크게 찍을 때만 하이앵글로 하는 것이 좋다.

* 화면 구성은 단순하게, 꽃을 촬영할 때 특히 화단의 경우 여러 꽃들이 있게 되는데
주제가 되는 꽃과 배경 꽃들이 모두 화면에 들어오게 되면 어지러운 이미지가 되기 쉽다.
이런 경우 주제인 꽃만 가까이 끌어 당겨 배경이 흐려지게 해야 한다.
꽃 사진의 경우 대부분이 접사이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배경은 흐려지게 된다.
예를 들면 난 전시회를 가보면 꽃 한 송이 뒤를 검은 무 반사 종이로 막고 촬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꽃 사진의 테크닉

* 꽃 사진을 실패하는 요인으로 조리개의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값이 싼 자동카메라는 조리개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없으므로 수동이 가능한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

1. 조리개를 완전히 개방한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배경이 흐려지므로 꽃을 부각시킬 수 있다.

2. 초점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의 카메라들은 화면중앙을 기준으로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므로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꽃이 화면중앙에 있지 않으면 사진을 망치게 될 수 있다.

3. 프리뷰 버튼을 이용한다.

프리뷰 버튼이란 일안리플렉스 카메라에서 촬영될 조리개 값으로 화면을 미리 볼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촬영될 이미지의 심도를 미리 볼 수 있어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4. 피사계 심도란 어느 한 지점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그 지점 앞과 뒤 부분에
초점이 맞는 폭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말한다.

5. 빛의 콘트롤, 꽃 사진을 마스터하려면 광선을 잘 콘트롤해야 한다.
빛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 순광이란 태양에서 피사체로 직접 비추는 것이고,

둘째, 사광은 45도 비추는 빛으로 오후 3-4시 사이의 빛이다.
이 빛은 입체감이 살아나서
모든 촬영에 좋으나 그림자가 길게 생긴다.

세 번째는, 역광이 있다.
역광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질 무렵에 생기는데 환상적인 사진은 이 시간대에서 얻을 수 있다.
사광이나 역광일 때의 꽃사진 촬영은 반사판을 준비하여 피사체의 그림자가 생기는 부분에 빛을 보충하는 것이다.
반사판은 백색 도화지도 좋고, 반사가 되는 모든 것은 다 좋으나 난반사가 생기게 하려면
은박지를 구겼다 펴서 판자에 붙이면 매우 훌륭한 반사판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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