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강한 한파가 세차게 몰아치던 날(영하 16도, 2022.12.23), 주식회사 나누우리 숲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숲문화해설사 2급자격연수 강의에 강사로 다녀왔다.
늘 그렇듯이, 제목은 야생화이야기로 정했고, 식물에 관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모아서 2시간 동안 알뜰히
전달했다. 늘 하고 있는 의정부정보도서관과 평생학습원이 아닌, 외부강의로는 꽤 오랜만에 잡힌 강의인 것 같다.
강의실에 수강생들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시종일관 뚫어지게 강의내용을 경청하는 태도가 좋아서, 하나라도 더 설명하려고
애를 썼던 탓에, 주어진 시간이 10분이나 지나서야 계획했던 강의를 겨우 마칠 수가 있었다.
시험을 봐야 하는 내용이라 더욱 진지했을까? 코로나가 빨리 끝나면 오늘 같은 외부강의도 좀 많아지겠지.
그럴 날이 언제쯤 오려나???
- 하늘공간/이명호 - 
[ 1. 숲문화해설사 2급자격연수 강의 장면 ]
[ 2. 숲문화해설사 2급자격연수 강의 장면 ]
[ 3. 숲문화해설사 2급자격연수 강의 장면 ]
[ 4. 숲문화해설사 2급자격연수 강의 장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