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의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 습지전문 시민활동가 교육 강사로 강의를 했던 장면 사진을 올려본다.
2019년 6월 26일은 '야생화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식물 전반에 걸친 내용을 2시간 30분 동안 강의했고,
7월 2일은 '수생식물과 습지식물'에 관한 내용으로 2시간 30분 동안 강의를 하였다.
전국 여기저기에 야생화강사로 초청이 되면서 강의를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그 동안은 사진을 찍어 올릴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요즘은 염치불구하고 주최측에 부탁을 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달래서 기록사진으로 몇 장
남겨보곤 한다.
주변의 하늘공원에 사진을 찍으러 몇 번 가보긴 했지만, 강사로 초대되어서 처음 갔던 곳에서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크게 느끼고 올 수가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흠뻑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의를 할 때가 난 정말 좋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꽃이야기로 목청을 높일 때가 보람을 느끼면서 내가 하는 일이 정말 행복한 시간임을
나는 느낀다. 비교적 큰 외부강의가 좀 자주 들어왔으면 좋겠다. 내가 하는 일의 보람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니까 말이다.
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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