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학기 미술시간에 그렸다고 하네요.
미술선생님께서 비교적 잘 된 3작품을 골라 수업시간에 찍어서 파일로 보내준 것이랍니다.
장차 교내 전시회가 있을 때 교정에 전시도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ㅎㅎㅎ
캐리커쳐의 백과사전식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래 캐리커쳐(caricature)란, 사물ㆍ사건ㆍ사람 등의 특징을 잡아 희극적으로 풍자한
글이나 그림 또는 그런 표현법을 말한다. 즉, 인물이나 사건 또는 대상물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거나 일부러 과장시켜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것으로, 희극ㆍ풍자소설에서 쓰이는
표현방법의 하나다. 최근에는 한 인물의 특정적 모습을 재미있게 포착하여 그의 인물ㆍ
성격ㆍ사상 등을 잘 표현한 그림을 가리킬 때 자주 사용된다.
공부에 못지 않을 정도로 미술시간도 참 중요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림 하나로, 은근히 말하고 싶은 모든 걸 전부 표현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학생들의 생각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서 크게 한번 웃어보다가,
홈페이지에 올리고, 소중히 간직하기로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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