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심하다는 날 아침 야영장에서 눈을 떠보니
비바람과 함께 강풍이 정말 심하게 불어오네요.
이 태풍(볼라벤)을 모두 안전하게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학교(부용고)는 2학년 학생들 야영 일정이 잡혀서
2박 3일(8월 27~29일)로 국립천안청소년수련원으로 들어와 있답니다.
태풍의 영향 때문에, 대부분의 일정이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행히도 교사 휴게실에 컴퓨터 1대가 있는 바람에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덜컹거리는 바람소리 들으면서 자판을 두들기고 있답니다.
뉴스에 보니, 태풍이 오늘 가장 고비라는군요.
부디 잘 넘겨야 할텐데 - - -
야영 데리고 온 우리 학생들도 모두 안전하게 내일 데리고 가야 할텐데 - - -
어제 마감이 된 경기도 들꽃사진공모전에
들꽃사랑연구회 회원님들의 작품 출품은 많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전체 회원님들께 메일로 공지를 해드렸는데 - - -
야영 끝나고 학교 가자마자 심사일정으로 출장이 잡혀 있어서
나를 또 바쁘게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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