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 거주하는 51세 범띠 평범한 남자입니다.
산이 좋아 산을 가까이 하면서 우리산에 있는 풀 한 포기에도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리에서 설악 진부령까지의 대간길이 너무좋아 수년전 지나갔던 그길을 다시 몇몇 마음을 함께하는 친구,형님들과 다시 가고 있습니다.
이제 11월이면 그 기나긴 여정도 마무리가 될것입니다.
하지만 또 새로운 길을 준비할것이고요.
이름 몰라 불러주지 못했던 우리 산들꽃들에게 이마당을 통해서 익힌대로 그 이름을 불러줄까합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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