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 정말 반갑단다.
오래 전 의정부생태교실 운영하고 있을 때
초등학생으로 행사에 자주 참가했던 말괄량이 꼬마숙녀ㅎㅎㅎ
거침없는 말투와 용감하고 힘이 세서 오빠들도 자주 맞는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암, 기억이 잘 나고말고~~~^^*
과학공부를 특히 잘 하고, 야생화탐구반에서 열심히 관찰학습을 했던 하진우가
S대학에 당당히 합격을 했구나!
암~~~ 그렇게 될거라고 난 미리부터 알고 있었거든- - -
진우 엄마까지 몇번 인사를 해서 잘 알고 있는데 - - -
선생님이 쓴 책을 지금도 열심히 보면서 공부를 많이 해서
책이 너덜너덜해지고 있다니 참 참 다행이랍다.
공고를 다니고 있다고? 컴퓨터쪽 공부를 집중적으로 한다면 참 잘된 일이지.
선생님은 지금 이제는 수업을 직접 할 수 없는 교감선생님이 되어 있단다.
이 글을 진작 봤더라면 일찍 답을 줄 수 있었을텐데 이제야 답을 전해서 미안하단다.
최근 3박 4일동안 울릉도 야생화 탐사를 갔다가 지금 막 돌아왔단다.
컴퓨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지내렴.
진우 오빠도 가끔 소식 전하라고 연락 주려므나.(내 핸드폰은 010-6323-2951)
참, 그리고 오빠라는 글자는 이제 금지어에서 지워 놓았단다.
한동안 그런 글자가 불량스런 말들과 섞여서 자주 올라오기에
어쩔 수 없이 막아놓았던 것이란다.
이젠 맘껏 올려도 된단다. - 안녕 -
하진주
2011-04-26 15:23:21
네네. ㅎ
알겠습니다 ~
오빠에게 문자해서 선생님 번호랑 연락이 된 것 당장 알려줘야겠어요 ~
그런데 저희 동생은 기억하세요 ?
애가 저보다 더 성실하게 매일 꼬박꼬박 수업 갔는데 자신은 매일 기억 못했다면서, 섭섭했나봐요.
애가 특징이 없어서 ..;
교감선생님 되신 것 축하드려요 !
수업이 없으신 건 아쉽지만, 그래도 수업이 없으시니 이제 더 마음껏 야생화 찍으러 다니시겠네요 ~
저희 어머니께서 선생님과 연락이 닿았다니 무척 기뻐하시고 교감선생님 되신 것 축하드린다고 대신 전해달라 하시네요. ㅎ
글수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