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생님의 야생화 이야기 첫 강의 잘 들었습니다.
준비하신 슬라이드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시는 야생화 이야기...
긴 시간 서신 채 강의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저희가 배워야 할 열정을 보았답니다.
귀한 시간 아낌없이 기쁨으로 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배우면서 사랑하기, 보호하기에 한 발 앞서갈 수 있겠지요.
또, 앞으로 무궁무진히 펼쳐질 식물이야기가 정말 기대된답니다.
움츠려져 있던 제 어깨가 윤현옥님 말씀에 좀 펴지는 느낌이랍니다.
첫 강의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 - - 망설이며 조심스레 열어갔었는데,
강의실이 꽉 메워졌고, 옆 교실의 의자까지 동원을 해도 몇몇은 끝까지 밖에서
대기를 해야 했던 기억 때문에 좀 죄송했고, 또한 보람을 느끼기도 했었답니다.
강의를 잘 들으실 분들은 빨리 오셔서 일찍 자리를 잡아야겠더군요.^^*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 하나만 갖고 오시면
제 강의에서는 '만족감'이라는 큰 선물을 받으실 수가 있답니다.
열심히 오시고 열심히 배우겠다는 의욕으로 꽉 찬 ~~~
2010년 가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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