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중학교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명호 사진작가의 ‘야생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민락중학교 학생들은 매일 전시관에 가는 기분을 맛볼 수가 있다. 민락중학교 1층 중앙현관에서 서편복
도로 이어지는 공간인 ‘민락아트홀’에서는 매년 5~6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3월에는 민락중학교 졸업생들의 작품을 전시했고, 지난 4월 5일부터는 이명호 사진작가의
‘야생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명호 사진작가(고양중학교 교감)는 과학교사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전국을 다니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촬영해 왔다. 민락중학교에서는 이중 37점을 전시해, 복도를 오가며 학생들이 야생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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