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재훈기자]경기도교육청 제2청과 의정부 민락중학교가 이명호 사진작가의 '야생화 사진전시회'를 교내에서 개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민락중 1층 중앙현관에서 서편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인 '민락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명호(고양중학교 교감) 사진작가는 과학교사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전국을 다니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촬영해 왔다. 그는 야생화를 알리기 위한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37점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이 작가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이 땅에 뿌리를 내려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땅 풀꽃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락아트홀'에서는 매년 5~6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예술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나의 나무그리기 대회 작품 전시회', 9월 '웃는 얼굴 전시회', 11월 '아크릴 작품전시회'가 계획돼 있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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